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ames Done Quick (문단 편집) == 어떻게 행사를 진행하는가? == 모든 이벤트는 생방송으로 연이어 진행되기 때문에, 원할한 스케쥴 진행을 위해 매 이벤트마다 플레이 예상 시간(Estimate Time)이 존재하며, 보통은 플레이 예상 시간을 넉넉잡아 책정하기 때문에 보통 지정된 시간 내에 스피드런을 성공시키는데 문제가 없지만, 게임의 난이도가 높거나, 게임 내 [[난수생성]](보통 Random Number Generator, 즉 RNG라고 표현한다)이 최악으로 진행되는, 즉 [[다이스 갓]]의 가호를 받지 못해 시간 초과로 러닝에 실패하는 경우도 가끔씩 생긴다.[* 보통 방송 화면의 Estimate Time 란에 해당 스피드런의 예상 소요시간을 보여주는데, 간혹 클리어 자체가 묘기인 게임들에 대해서는 여기 실제 시간 대신 [[개드립]]을 적는 경우가 있다. 일례로 AGDQ 2015의 TGM2 더블 모드의 예상시간은 '''HOW'''였다.] 또는 버그를 사용한 플레이 중 실수로 죽어버리던가 해서 게임이 완전히 진행 불가능한 상태로 빠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라면 즐거움일지도. [[유튜브]] 등지에서 AGDQ Bloopers 등으로 검색하여 이런 실수 등을 모아둔 동영상들을 찾아 볼 수도 있다. 이벤트 내내 게임 플레이어 및 플레이어가 선정한 해설자들(Commentator)이 계속 게임 플레이에 대한 설명을 해 주고 있으며, 관객과 아나운서, [[트위치]] 채팅 등으로 실시간으로 리액션을 해 주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유심히 듣고 보면서 행사를 지켜본다면 더욱 더 재미있게 관람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예 개발자가 해설자로 나오는 경우도 더럿 있다. AGDQ 2015의 경우 [[Shovel Knight]] 스피드런에 개발사 Yacht Club Games의 개발자가 스카이프로 즉석에서 진행자와 통화를 하면서 게임의 뒷설정을 알려주기도 했고, 반조-카주이 스피드런에서는 게임 작곡가가 스피드러너와 직접 통화하면서 농담을 따먹은 일도 있다. 물론, 이런 요소들에서 재미를 느끼려면 본인의 영어 능력이 상당 부분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한계점이 있다. SGDQ 2017의 클러스터버스 런에서는 개발자가 외부에서 게임을 조작하여 다양한 장면들을 연출했다. 또한, 방송 중에 기부 인센티브로 'Donation Bid'라는 것을 두는 플레이어도 존재한다.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쓸 캐릭터의 이름이나, 조금 더 어려움 모드에 도전할 지의 여부등의 조건을 설정하여, 설정한 일정량의 금액이 모이면 그것을 실행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AGDQ가 진행되는 기간 중에는 개인이 일정 금액 이상 기부를 하면 무작위 추첨(Raffle)을 통하여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존재하여, 시청자들의 기부를 독려하고 있다. 이 추첨으로 얻을 수 있는 상품들은 팬이 직접 만든 캐릭터 장식부터, PS4 같은 게임기 등도 있지만, 가장 압권인 것은 '''TASBot'''이나 '''핀볼 머신''' 같은 것들(...). --그야말로 [[잭팟]]-- 그리고 기부 메모를 읽는 것을 들어보면 자주 "Kill the animals" 또는 "Save the animals"를[*혹은 "Save the frame"이나 "Kill he frame"] 듣게 된다. 전통적으로 스피드런 후반부에 [[슈퍼 메트로이드]]를 스피드런 하는데 게임의 종반에 동물들을 구할 것인지 구하지 않을 것인지 모금액으로 정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동물들을 살려야 하는 것을 정식으로 보고 있지만, 그렇게 되면 시간이 지연[* 프레임 단위의 지연이나 스피드런 특성상 1 프레임에도 깐깐하다.]되기에 동물을 죽이는 루트를 선호할 수 있다. 가끔 러너의 선택에 맡기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러너가 둘 중 하나를 결정하게 된다. 소소한 재미의 하나. 방송의 진행에 다양성과 재미를 두기 위해 특정 시간대에 테마 블록을 설정해 두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블록은 [[스타워즈]] 블록, [[쓰레기 게임|Awful/Shitty Games Done Quick]] 블록, [[디즈니]] 블록, [[호러 게임]] 블록, 인디 게임 블록이 있다. 특히 인디 게임 블록은 AGDQ 2016에서 누구도 올 거라 예상하지 못한 [[Iji|이ㅡ지붐]]을 현실화하며 뭇 [[고전게임 갤러리|고갤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자유로운 방송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https://gamesdonequick.com/rules|규칙]]이 대단히 엄격하다. 특히 모욕 관련 룰이 아주 엄격한데, 폭력, 스토킹, 성추행 같은 것들 이외에 나이, 지역, 젠더, 신체 등 대부분의 모욕을 명시하고 있다. 룰을 어긴 사람에게는 추방 혹은 제명이라는 강경책을 쓰고 있다. 초기 행사와는 다르게 규모가 커지고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이같이 --자비없는-- 룰이 만들어졌다. 실제로 행사 도중 부적절한 행동이나 발언을 한 스피드러너들이 제명되는 일도 자주 일어났는데, AGDQ 2014에서는 만취 상태로 다른 참가자를 성추행한 스피드러너가 제명당했고, AGDQ 2016에는 스피드런 도중 자살 관련 농담을 한 스피드러너가 제명당하기도 했다.[* SGDQ 2014에서도 술에 취한 참가자들 사이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으나, 사실관계가 복잡하고 꽤나 지저분한 사건이어서 그런지 조치가 흐지부지 되어버렸고,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이 언급을 꺼리고 있다.] 이러한 엄격한 규칙들과 Blind 및 1-handed 조건을 보면 알겠지만, 스피드런 커뮤니티는 전반적으로 초보, 신체장애인 등 다양한 능력과 제약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친화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이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 스킵이나 글리치를 전문으로 다루는 스피드러너들이 "진짜"가 아니라고 무시를 한다든지, 다른 사람들보다 앞선 기록을 세우기 위해서 협조를 거부하는 등의 배타적인 태도는 어김없이 강도 높은 비판을 받으며, 많은 스피드러너들이 정해진 왕도 없이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스피드런을 '''즐기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행사 현장과는 별개로 트위치 채팅에 한동안 문제가 있었다. 모금액과 행사의 규모가 본격적으로 커지기 시작한 2015년부터 각종 스패밍이 난무하여 운영진과 시청자 간의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고, 그 시아에 특히 여성이나 [[트랜스젠더]] 러너의 경우 혐오 발언도 심심찮게 나오는 편이었다. 이로 인하여 운영진이 운영에 어려움을 느낀 결과 AGDQ 2018년부터는 유료 구독자만 채팅을 할 수 있게 규칙을 변경하였다. 처음 제약을 걸어놓았을 때만 해도 어느 정도의 비난이 있었으나, SGDQ 2018에 들어와서는 예상 이상으로 정착이 잘 되었다. 돈을 걸어 놓으니 이상한 발언이 많이 줄어들면서도 채팅창 특유의 문화가 유지되었고, 나아가 다른 시청자들도 채팅을 하도록 도와주는 문화가 성행하기 시작했다. [[아마존 프라임]] 구독자는 트위치 프라임 및 1개 채널 구독권이 보너스로 주어지는데, 이걸 활용해서 채팅을 하라는 팁이 너무 많이 오고 간 통에 급기야는 기부자 멘트에서 아마존/트위치 프라임을 홍보하는 행동이 [[밈]]으로 정착하기도 했고, 이미 보너스 구독권이 있는 줄 모르고 따로 구독을 한 시청자들이 다른 시청자들에게 구독권을 기부하는 분위기도 조성되어 채팅 문화와 기부 수익금 양면에서 의외의 선순환을 낳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